본문 바로가기

사회

해수욕장 조기 폐장

해수욕장 조기 폐장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 중인 부산시가 해운대·광안리 등 

해수욕장을 조기 폐장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20일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해운대·광안리·송정해수욕장 

등 7개 해수욕장을 조기 폐장하는 것을 포함  강화된 방역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낱낱히 알아보겠습니다.





 해양수산부가 전날 해수욕장 이용 자제를 당부한 것에 대한 대응이라고 합니다. 

원래 광안리 폐장은 오는 30일  나머지 해수욕장 6곳의 폐장은 오는 31일로 예정돼 있었습니다.

해수부에 따르면 17일까지 전국 251개 해수욕장의 전체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6387만 명의 39.2% 수준인 2504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지난주 방문객의 경우 그 전주보다 약 5%p 증가했습니다.

 사흘간의 연휴와 완전 더운 날씨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 가운데 중형·소형 해수욕장의 방문객의 경우 전년 

대비 49.5%  17.6% 감소하는 데 그쳤습니다. 

유달리 소형 해수욕장 중 6월에 선정한 '한적한 해수욕장' 이용객의 감소율은 3.7%에 불과했습니다. 

그간의 한적한 해수욕장에 대한 홍보·운영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라고 해수부는 설명했습니다.

전체 해수욕장 251개소 가운데 18일을 기준으로 폐장한 해수욕장은 강원 삼척

 해수욕장  충남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 등 107개소입니다. 

해수부는 폐장 예정인 해수욕장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류재형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됐습니다"며 

"전국으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국민들의 해수욕장 방문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해수욕장을 방문하더라도 코로나19 전파 우려가 높은 물놀이

 활동이나 샤워장 이용  밀집한 장소 방문은 피해야 합니다"며 "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충북 옥천군에 따르면 초등학생인 옥천 4번 확진자 A 군과 부모인 5번·6번 

확진자는 16일부터 17일 오전까지 충남 보령 대천 해수욕장에 방문했습니다.

A 군은 19일 오전 발열 증세를 보였고  옥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 군의 부모는 다음 날인 20일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 군은 19일 저녁 충북대 병원으로 옮겨졌고  A 군의 부모는 20일 오전 

9시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들 가족이 방문한 대천해수욕장과 

관련해서 보령시와 연락을 취하고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습니다"며 

"지금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관을 통해 심층역학 조사 중에 있습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운대와 광안리 등 부산광역시 내 해수욕장들이 21일 0시부로 폐쇄됩니다.

2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부산시는 지난 17일 자체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조치에 따라 당초 8월 말로 예정됐던 부산 소재 7개 해수욕장 폐장 일정을 21일 0시부로 앞당겼습니다.

부산시는 자체적인 판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상향해  해수욕장

 운영 여부도 자체적으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해수부가 지난달 8일 각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한 '해수욕장 방역대응지침'엔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할 경우 해수욕장 운영을 중단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이 같은 지침에 따라 인천광역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조치를 발표하자  지난 19일 해수욕장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해수부는 충남 등 다른 지자체의 경우에도 중대본의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시 해수욕장을 즉시 폐장하도록 하고  지자체 자체적으로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는 경우엔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해수욕장 운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부산시의 요번 조처는 21일 0시를 기점  31일 24시까지 10일간이라고 합니다.





 시는 사적모임  공적행사를 포함해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결을

 막는 집합금지를 시행합니다. PC방  뷔페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300인 이상

 대형학원 등을 포함한 총 12종의 고위험시설과 이용객 50%로 제한 

운영하던 공공시설에서 실내 국공립시설은 운영을 중단하게 됩니다.





교회발 재확산으로 교회 등에 대해서는 비대면 정규예배만 허용합니다. 

아울러  혼인식장  영화관  목욕탕 등 위험도가 높은 일부 다중이용시설

 12종에 대한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프로스포츠 무관중 조치는 그대로 유지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까지가 준비한 글입니다.

다음엔 더 알찬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광현 메이저리그 데뷔  (0) 2020.08.23
김영철 김지혜 뽀뽀신청  (0) 2020.08.22
아베 건강이상설 왜?  (0) 2020.08.18
광복절 집회 코로나  (0) 2020.08.16
BJ쎄히 고경표 정리  (0) 2020.08.16